한밤 주택 강도에 부부 찔려 남편 위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9 12:00:00 수정 2004-10-19 12:00:00 조회수 2

◀VCR▶

오늘 오전 2시 40분쯤

진도군 의신면 67살 박모씨 집에 복면을 한

남자 2명이 침입해

박씨와 아내 임모씨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박씨 부부는 목 부위 등 여러 곳을 찔렸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박씨는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범인들이

이웃 집과 거리가 떨어진 박씨 집을 골랐고

흉기 등 범행도구를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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