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건립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9 12:00:00 수정 2004-10-19 12:00:00 조회수 2

◀ANC▶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여수시 장성지구 관광호텔 건립사업이

잇따르는 대규모 투자유치 여파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사업 방향의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에서 현재 관광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지구는 모두 3곳입니다.



소호지구의 오션 리조트와

봉계지구의 시티-파크 리조트 개발은 지역특구

지정을 통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한 곳인 장성지구

관광호텔 건립사업은 미국의 한 금융그룹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억여원을 투자해

500실 규모의 객실을 갖추는 장성지구 관광호텔 건립사업은 협약 체결업체의 투자 회피로

1년이 넘도록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들어

대규모 리조트 개발사업이 잇따라 발표되자

협약 체결업체가 투자의사를 타진해

투자 성사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두 개 지구에서

리조트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마당에

추가적인 관광호텔 건립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 방향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게 여수시의 판단입니다.



여수시는 휴양시설과 같은

다른 두개 리조트 지구와 상호 보완적인 시설이 투자될 수 있도록 협약 체결업체와

협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여수시와의

협의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로 예정된 지역특구

지정여부가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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