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습지 쓰레기 몸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0 12:00:00 수정 2004-10-20 12:00:00 조회수 2

◀ANC▶

담양의 습지 보호지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농 폐자재 때문인데

하천의 생태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영산강 상류에 자리잡은 담양 습지-ㅂ니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야생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서

하천 습지로는 최초로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안을 들여다보면 쓰레기 천지-ㅂ니다.



폐비닐이 나무에 걸려 있고,

땅 속에서도

썩다 만 비닐이 끌려 나옵니다.



◀SYN▶



보다 못한 담양군이

군인,환경단체 회원 등과 함께

습지 대청소에 나섰습니다.



수거된 쓰레기는 대부분 영농 폐자재들로

상류지역 농경지에서

빗물에 쓸려 내려온 것들입니다.



◀INT▶



쓰레기 양이 얼마나 많은지

5백명을 투입해도

수거된 양은 전체의 1/10에도 못미칩니다.



우수한 생태 환경 때문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담양 습지,



그러나 밀려드는 쓰레기 때문에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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