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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행정수도 건설에 대해
위헌결정이 내려지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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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지기에 앞서
정치권에는
오전부터 위헌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사실로 드러나자
열린우리당 지역 출신 의원들은
충격속에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일체의
정치적 논평을 자제해 달라는 당론속에서도
참여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이
뿌리채 흔들리는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 공공 기관의 지방 이전 문제가
아예 수면 아래로 가라 앉는것 아니냐며
광주.전남에는 큰 손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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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수도 이전의 국민 투표를 제안해온 민주당은
헌재의 결정은 합법적인 틀속에서
정책이 추진돼야 함을 보여주는
국민적인 교훈이라고 논평했습니다.
◀INT▶
민주당은 그러나
공공 기관의 지방 이전은
수도 이전과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정치권과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신 행정수도 건설이 일시 중단된 마당에
광주 전남 발전을 위한
진정한 국가 균형 정책 모델은 무엇인지
되짚어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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