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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로
광주의 경제 고통 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악한 산업 기반에서 오는
구조적인 문제점때문에
이런 고통의 악순환은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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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광주시내 중심가인 이 곳 충장로에서 만난
시민들 대부분은
물가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까지 광주 지역의
물가 상승률은 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물가 상승은
소비 감소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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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 가상으로
잠재 소비 세력인 청년층은
실업이라는 덧에 발목이 잡혀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높은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로 인해
광주 시민이 겪는 경제적 고통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열악한 산업 구조에서 오는
필연적인 문제점때문에
경제적 고통이라는 악순환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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