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맞춤 시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1 12:00:00 수정 2004-10-21 12:00:00 조회수 2

◀ANC▶

전남대가 국내 굴지의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엘지 이노텍과 함께 기업 맞춤식 주문형

석사과정을 신설키로 했습니다.



대학도 이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본격 나서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기업 맞춤식 주문형 석사제도란

대기업이 자신들의 수요에 맞춰 대학원생을

선발하고 대학과 함께 교육을 책임진 뒤

취업시키는 제돕니다.



대학은 취업을 희망하는 4학년생을 기업에

추천하고 기업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 뒤 장학금과 취업을

보장해줍니다.



전남대와 엘지 이노텍이 개설한

기업 맞춤식 석사과정은 이처럼 대학에는

취업난과 기업에는 안정적 인력공급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갖게 합니다.



◀INT▶



이번 기업 맞춤식 석사과정은 우리나라에서는

고려대와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이자

지방대학 가운데는 최초로 전남대에

신설됐습니다.



엘지 이노텍은 우수인력의 안정적 확보라는

측면에서 큰 기대를 걸고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INT▶



전남대는 이 제도를 삼성전자등 광주소재

대기업들로 점차 확대시행할 예정이여서

지역대학 교육프로그램의 신뢰와

취업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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