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가을 속으로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3 12:00:00 수정 2004-10-23 12:00:00 조회수 2

◀ANC▶

황금 빛으로 일렁이던 남도의 들녘이

가을 색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곶감을 만들며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농촌 마을을 이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붉은 감이 주렁 주렁 영글어가는

한 고즈넉한 농촌마을.



이른 아침부터 감 따기가 시작되고,



마당에서는 감을 깎는 아낙네들의

바쁜 손놀림이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이펙트.....



잘 깎여진 감은 크기에 맞춰

건조장으로 옮겨지고,



화창한 가을 볕에 깔끔히 손질된 감을 내거는

농부의 표정에는 풍성함이 가득합니다.

◀INT▶



한달 동안 잘 말려진 감은

곶감이 되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INT▶



황금 빛으로 일렁이던 남도의 들녘 한편에서는

막바지 추수가 한창입니다.



올 여름 태풍도 없었고, 병충해도 없어

대풍이 들었다며

농부의 입가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INT▶



바람이 조금씩 서늘해 지면서

붉은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가을산.



그 아래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다듬으며

서서히 겨울 준비를 해가는

농민들의 마음 속에는

행복이라는 열매가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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