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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을 얻으면
모든 희망을 잃고 좌절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1급 시각장애를 안고도
튼실한 사업가로 성공해
봉사활동도 활발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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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딛고 일어선 입지전적인 인물,
올해 마흔 넷이 된 김갑주 씨는
중견 외식산업체를 알차게 이끌고 있습니다.
한 해 매출 백억대,
직원수만 2백명이 넘을 정도로
회사는 이제 성공궤도에 올라 있습니다.
이런 그도 절망에 빠진 때가 있었습니다.
22살의 젊은 나이에
두 눈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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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포기할 정도..인생의 늪으로)
인생의 밑바닥을 전전하던 김씨는
살아남기 위해서 봉투붙이기와 포장마차 등
무슨 일이든 해야 했습니다.
지하다방을 시작으로 경영에 눈을 뜬 뒤
지난 92년부터 먹거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남다른 노력과 열정 덕분에
단체급식과 구내식당 위탁운영 등
그의 사업은 가파른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INT▶ 직원
(앞을 볼 수 있는 우리보다 훨씬 능력많다.)
김씨는 같은 아픔을 안고 사는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절망속에
좌절하지 않고 일어선 김씨,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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