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무면허 운전, 2명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4 12:00:00 수정 2004-10-24 12:00:00 조회수 4

10대 5명이 아버지 차를 몰래 운전하다

사고를 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광주시 운정동 구 5.18묘역 후문 앞 도로에서

10대 5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돼

16살 김 모군과 박 모군이 숨지고

15살 문 모양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숨진 박 군의 아버지인 점으로 보아 10대들이 부모 몰래 차를 가지고 나온 뒤

운전을 하다 조작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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