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5명이 아버지 차를 몰래 운전하다
사고를 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광주시 운정동 구 5.18묘역 후문 앞 도로에서
10대 5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돼
16살 김 모군과 박 모군이 숨지고
15살 문 모양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숨진 박 군의 아버지인 점으로 보아 10대들이 부모 몰래 차를 가지고 나온 뒤
운전을 하다 조작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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