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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광주를 방문합니다.
이번 김 전 대통령의 방문은 퇴임후 첫
방문지가 광주라는 점과 정치적 행보와 맞물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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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부인 이희호 여사와함께
다음달 1일부터 이틀동안 5.18묘역과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합니다.
김 전 대통령은 방문기간 중 지역 인사들과
만나 여론을 듣고 지역을 위한 충고와 조언도 하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이번 광주방문은 재임기간인 지난 2천1년 11월 광주시정 보고를 받은 이후
약 3년만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방문요청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분당과 총선 등
정치 현안과 맞물려 행보를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김 전 대통령은 위헌결정과
대북특사요청등에 입장을 밝히는 등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와 관련해 박광태 시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김 전 대통령이 첫 지방
방문지로 광주를 선택한 것은 이지역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며 정치적 의미를 경계했습니다.
인터뷰(박광태 광주시장)
한편,김대중 전 대통령은 광주 방문 후
노벨평화상수상자 세계정상회의와 제2차
동아시아 포럼에 참석하는등 해외 순방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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