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원)일하고 싶지만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6 12:00:00 수정 2004-10-26 12:00:00 조회수 2

◀ANC▶

청년 실업 못지 않게 심각해지고 있는

노인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실버 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노인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열기를 보였지만,

막상 일할 수 있는 자리는 한정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실버 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염주 체육관.



오전부터 몰려든 노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취업 정보를 메모하며 일감을 찾아 다니는

노인들의 열기는 젊은이들 못지 않습니다.

◀INT▶



늦으면 놓칠세라 즉석 사진을 찍기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고,



이력서를 대신 써주는 곳도 북적거립니다.

◀INT▶



(스탠드 업)

하지만 노인들의 뜨거운 취업 열기에 비해

기다리는 일감은 경비나 주유원 같은

단순 노무직이 대부분입니다.

◀INT▶



나이 제한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참여 업체 대부분이 내세우는 나이는

65세 미만.



이 때문에 박람회를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리는

노인들도 적지않게 눈에 띕니다.

◀INT▶

◀INT▶



노인 실업 해소를 위해 열리고 있는

실버 취업 박람회.



노인들의 나이와 퇴직전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 노력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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