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라남도가 서남해안권에 추진중인
J-프로젝트 즉 관광신도시 건설 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전남지사가 만나 J-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END▶
오늘 청와대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건설교통부와 문화 관광부,해양수산부 장관과
동북아 시대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박준영 전남지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부관련부처 장관과 전남지사가 청와대에서
만나 J-프로젝트를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
참석자들은
연말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각종 규제를 완벽하게 해소하기 위해
시행령 제정 과정에 투자자들을 참여시키기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한 사업인 만큼
부처별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J-프로젝트를 성공시켜내자는 뜻도 모았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건설예정지에 있는
국공유지의 양수.양도와 주변 기반시설의 확충,
내국인 카지노 허가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오늘 J-프로젝트 회의는
최근 행정 수도 이전 중단으로
균형 발전 정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싱가폴 투자단과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오늘 전라남도를 방문해 J-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설명을 듣고
건설 예정지를 헬기로 둘러보았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