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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전라남도가 35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J-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어떤 경제적인 효과가 있는 것인지
정영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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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J-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구 20만명의
관광레저 복합도시가 형성됩니다.
우선 기대되는 효과는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입니다.
첫해인 2010년에는 49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어 2015년에 1090만명으로 늘고
2단계 사업이 끝나는 2020년에는
천8백5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G1
일자리 창출은 2010년에 9만개 ,
2015년엔 17만개로 두배가까이 늘고,
2020년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25만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CG2
J-프로젝트의 성공은
전남지역에 국내외 투자를 가속화하고
광주, 서남해안,제주도 등으로 관광 개발을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결국 J-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지 개발이
아니라 낙후 지역을 극복하는 결정적인
수단이 된다는 논립니다.
프랑스 남부해안지역인 랑독-루씨옹 지역이
모델이 됐습니다.
1960년대 초 연간 방문객이 3만명에 불과했으나
관광지 개발 이후 천4백만명으로,
숙박시설은 130만개로 각각 늘면서
낙후지역을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SU: 일부 회의적인 시각이 없지않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지원의지가 확고한 만큼
J-프로젝트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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