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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J-프로젝트가
이르면 2006년에 착공됩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천8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일자리 25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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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J-프로젝트는
기존의 리조트 개념을 뛰어넘는
복합 레저단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CG)레저와 스포츠, 오락과 쇼핑,
주거와 교육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관광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입니다.
(CG) 신도시 안에는 골프장과 호텔,
마리나와 곤돌라, 카지노, 면세점,
고급 빌라촌과
외국인 학교 등의 시설이 들어섭니다.
이같은 구상에 대해 정부도 지원을 약속하고
각종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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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전라남도는 앞으로 투자자 확보와
합작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06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는 시기는 2010년.
(CG)첫해에 49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2단계 개발이 끝나는 2020년에는
관광객 수가 천8백5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G)일자리 창출 효과 역시
2010년 9만개에서
2020년에는
25만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J-프로젝트의 성공이
국내외의 투자를 가속화하고
광주와 서남해안, 제주도 등으로
관광 개발을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직은 구상 단계에 머무르고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지원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낙후된 전남의 팔자를 고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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