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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7 12:00:00 수정 2004-10-27 12:00:00 조회수 2

◀ANC▶



올 겨울 장애인 시설에 대한

국고 보조금이 끊길 위기에 놓였습니다.



예산부족 탓이라고 하는데,



난데없는 정부 조치에

장애인 시설은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0일

전국 장애인 시설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장애인 시설에 대한 지원 예산이 부족하다며,

보건복지부가 각 지자체에

예산절감대책을 세우라는 공문을 내린 것입니다



연초에 편성된 예산으론 갈수록 늘어가는

장애인 시설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SYN▶공무원

"갑자기 (공문이) 내려왔다. 그래서 우리도

난감해서 보건복지부에 전화를 했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스탠드업) 광주, 전남 11억,

전국적으로는 60억 상당의 2달치 국고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고보조금으로

공공 요금과 난방비 등 운영비를 충당했던

장애인 시설은 난데없는 정부 조치에

올 겨울나기가 막막하다며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운영비에는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직원들의 임금도 포함돼

사기 저하로 인한

장애인 재활과 구호에 차질도 우려되고있습니다



◀INT▶

"선생님들이 임금을 못 받으면 그 영향이

장애인들에게 가지 않겠나"



어려워진 경기 탓에

후원금 등 온정이 갈수록 주는 상황,



국고 보조금마저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장애인 시설의

올 겨울 나기가 더욱 막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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