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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대한 포스코의
투자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대형 SOC확충사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는데,
포스코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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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포스코의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포스코가 다양한 투자처를 모색중이라는
상황을 십분 활용했습니다.
우선, 전라남도는
여수산단 확장단지에 석유화학 2차계열업종을, 율촌산단에 신소재 분야를,
그리고, 대학과 병원 설립또는 유치등,
구체적인 투자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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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와
여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등,
SOC확충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타진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포스코가 이런 사업에 참여할 경우,
주변 지역 개발의 우선권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대기업의 투자는 율촌산단 침체와 같은
광양만권의 고질적인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라남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
국가 재정만으로는 언제 이뤄질 지 모를
지역의 대형사업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업의 투자가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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