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폐업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7 12:00:00 수정 2004-10-27 12:00:00 조회수 2

경기 불황으로 폐업하는 음식점이 속출하면서

식당 업주들이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업 중앙회 광주시지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만 5천개 음식점 가운데

올해 들어서만 3천 9백여개 업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또, 전남 지역 2만 6천개 업소 가운데

4천 4백여개 업소가 폐업했으며

천 2백여개 업소는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폐업하는 업소가 늘어나자 업주들은

세액 공제율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최근 정부에 제출했고,

다음 달 2일에는 대규모 집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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