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담수 또 연기-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9 12:00:00 수정 2004-10-29 12:00:00 조회수 2

◀ANC▶

자꾸 지연되고있는 장흥 탐진댐 담수가

수만톤의 쓰레기 더미로 한차례 연기된데이어

이번에는 무분별한 골재채취로 또 다시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골채채취허가를 내준 장흥군의 늑장행정도

한몫을 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탐진댐에 물을 채우는 담수작업이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지난 8월 태풍 메기 내습때 수몰 예정지에

떠내려온 수만톤의 잡목과 쓰레기 처리때문에 담수가 벌써 한달이상 늦어지고있습니다.



◀INT▶ 문형관(수자원공사 탐진댐건설단)

..만5천톤 소각 일주일 정도면 모두 처리.



담수를 가로막는 것은 이들 쓰레기 문제만

아닙니다.



(s/u) 당장 이달부터는 댐에 물채우기를

시작해야하지만 수몰 예정지내 골재채취현장이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수몰 예정지내 두 곳의 골재채취현장이

허가기간이 끝났는데도 철수하지않고 버티면서

또다시 담수 시기를 늦춰야할 처집니다.



허가를 내준 장흥군은 한달가까이

불법채취를 방치하다 뒤늦게서야 법적 대응에

나서는등 늑장 행정으로 빈축을 사고있습니다.



◀INT▶ 이경일(장흥군 건설행정담당)

..지난 26일에 고발조치했다...



전남 서남권 시군의 젖줄이 될 장흥

탐진댐,



댐의 물채우기가 자꾸 늦어지면서

내년 5월 첫 물 공급에도 차질을 빚지않을까하는 우려감이 높아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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