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3원)영광 조기 풍어(R)-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9 12:00:00 수정 2004-10-29 12:00:00 조회수 2

◀ANC▶

굴비의 고장으로 이름난 영광에

요즘 조기가 풍어-ㅂ니다.



어획량도 많고 가격도 좋아서

어민들이 활기에 차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만선으로 돌아온 조깃배에서

고기 상자가 끊임없이 내려옵니다.



상자 안에는 배가 노란

국산 참조기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흑산도 바다에서 잡아 올린 것들입니다.



◀SYN▶

(만져보면 부드럽다. 이렇게 싱싱한게 어딨나)



배가 돌아온 항구는

고기를 옮기고

크기에 따라 선별하는 사람들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늘어서인지

부두에서는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INT▶

(어획량이 150% 신장됐다)



어획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기 가격은

예년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배 한척당 평균 위판고가

4천만원 선으로

어민들 입에서는

요즘 같으면 살맛 난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INT▶

(고기 잘잡히고 가격도 좋고 이정도면 다좋다)



이렇게 팔려나간 조기들은

바닷바람에 말린 뒤

영광 굴비로 가공됩니다.



흑산도 앞바다에 대규모 조기 어장이

형성된 것은 흔치 않은 일로

몇년만의 풍어에

항구는 모처럼 활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