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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은 지난 98년 개장이래
경부축에 집중됐던 물류를 분산시켜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왔습니다.
10년째 답보상태인
2백만평의 광할한 배후부지의 조성 등
해결과제도 적지않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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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1단계 4선석의
컨테이너부두 개장이후 4년이라는 짧은시간에
백만 teu를 달성한 광양항,
국가계획형 항만인 광양항의 개장은
그동안 산업정책의 경부축 집중으로
빚어왔던 물류 동맥경화를
크게 개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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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으로 이어졌던
지난 화물연대 파업때도
광양항은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을 차질없이 처리해
투 포트 시스템의 중요성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광양항은 이번 2단계 2차 부두의
개장으로
연간 3백만teu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동북아의 중심항만으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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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소 낮은 인지도와 함께
국내 항만 가운데 유일하게
2백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배후부지를 갖고도
10여년째 정부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자체 물동량을
제대로 창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2천11년까지 예정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33개선석,
(stand-up)
만teu급 초대형선박의 출현에 발맞춰
부두 대형화와 첨단화 등
경쟁항만과의 차별화 전략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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