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솔라시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29 12:00:00 수정 2004-10-29 12:00:00 조회수 2

◀ANC▶

최근 광주시가 태양도시임을 선언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 개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 대체 에너지 목표는 전국

목표에 크게 뒤질뿐만 아니라 고효율에너지

기자재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가 최근 선언한 태양 에너지

도시는 대체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의 효율화가

핵심입니다.



현재 대체 에너지 비율이 0.58%인

광주시는 2천11년까지 2%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2천11년 국가 전체의 목표인

대체 에너지 비율 5%에도 크게 뒤진 수치여서

솔라시티 선언을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진태 경제통상국장)



또한,정부의 에너지 절약 지침에

따르면 모든 공공건물은 31종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광주시는 청사를 신축하면서

형광램프와 조명기구 등 일부 기자재만

고효율을 적용하고 나머지 기자재는 지침을

무시했습니다.

인터뷰(손재홍 산업건설위원장-시의회-)



이처럼 태양에너지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보니 지난해 8백91억원이였던

국비가 올해는 7백7억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광주시의 야심찬 솔라시티 선언이

그야말로 선언으로 그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