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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시가 태양도시임을 선언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 개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 대체 에너지 목표는 전국
목표에 크게 뒤질뿐만 아니라 고효율에너지
기자재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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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시가 최근 선언한 태양 에너지
도시는 대체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의 효율화가
핵심입니다.
현재 대체 에너지 비율이 0.58%인
광주시는 2천11년까지 2%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2천11년 국가 전체의 목표인
대체 에너지 비율 5%에도 크게 뒤진 수치여서
솔라시티 선언을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진태 경제통상국장)
또한,정부의 에너지 절약 지침에
따르면 모든 공공건물은 31종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광주시는 청사를 신축하면서
형광램프와 조명기구 등 일부 기자재만
고효율을 적용하고 나머지 기자재는 지침을
무시했습니다.
인터뷰(손재홍 산업건설위원장-시의회-)
이처럼 태양에너지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보니 지난해 8백91억원이였던
국비가 올해는 7백7억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광주시의 야심찬 솔라시티 선언이
그야말로 선언으로 그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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