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실시된 해남 강진 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6월 전남 지사 선거 승리에
이어 부활 가능성을 확인한 반면에
열린우리당은 지역 민심 얻기에 잇따라
실패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군수 재선거는 개표 초반에 민주당
황주홍 후보의 압승을 예고했습니다.
17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실패한 황주홍
후보는 남은 군수 임기를 차기 총선의
발판으로 활용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
해남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박희현
후보가 무소속 민화식 후보의 끈질긴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렸습니다.
민주당이 군수 후보를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로
공천한 강진과 달리 당원들만의 투표로
결정한 해남에서는 다른 정당의 당원까지
명부에 올려 당원관리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공천에서부터 투명성 시비에 올랐던
박희현 당선자는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INT▶
이밖에 광역의원은 해남군 제1선거구에
민주당 김석원 후보가 당선됐고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목포시 이로동 박창수 후보, 상동 고승남
후보, 무안읍 정길수 후보가 승리했으며
함평 엄다면 정영화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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