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이 어느새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황금빛 물결이 넘치는 농촌 들녘은
막바지 추수와 농사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맑고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앉은 산비탈에
노오란 단감이 달콤한 내음을 토해냅니다.
굵디 굵은 감이 알알이 매달리면서
나뭇가지는 축 늘어지다 못해 땅에 닿았습니다.
딸을 데리고 밭에 나온 농부는
풍년 농사의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SYN▶
(꼭지가 주황생이면 잘 익은 거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덕분에
제 값을 받을 수 있는데다
판로 걱정도 없어 수확의 보람은 더 큽니다.
◀INT▶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추수를 마친 뒤 남겨진 볏단은
소여물로 더 없이 좋은 재료,
논두렁에 쌓아둔 볏단을 트럭에 싣기 위해
가족들이 힘을 합친 모습이 정겹습니다.
(스탠드업)
"수확이 끝난 들녘에서는
농민들이 다음 농사를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논 한 가운데 시설하우스를 짓고
땅심을 키우기 위해
꼼꼼히 거름을 흩뿌려 줍니다.
◀INT▶
(좋은 딸기 생산하려면 이렇게...)
여름 가을 내내
매콤한 고추로 소득을 보장한 하우스,
고춧대는 뽑고
다른 작물로 교체하느라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가을겆이가 갈무리된 들녘엔
까마귀떼가 군무를 선보입니다.
풍년농사 뒤끝 남겨진 곡식은
야생동물을 위한 풍성한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