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해제되나(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1 12:00:00 수정 2004-11-01 12:00:00 조회수 2

◀ANC▶

오는 18일이면 광주 지역이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된지 1년을 맞습니다



지역 주택 건설업계는 투기 과열 지구 지정으로

심각한 주택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투기 과열 지구 해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지난해 11월 18일 투기 과열 지구로 묶인

이후로 광주 지역 아파트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가 1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투기 과열 지구 지정 이후 아파트 건설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고 분양권 전매 금지등의

영향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5월 544세대에 불과했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5월에는 5900세대로 1년 사이에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역 주택 건설업계에서는 이같은 경기침체가

투기 과열 지구 지정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투기 과열 지구 해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높지만 1년이 다된 지금까지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지난달 건설교통부 실무자가 광주

지역에서 현지 실사를 벌였고 이헌재

경제부총리도 지난달 29일 규제 완화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따라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광주 지역이

지정 1년을 맞는 오는 18일 이전에 투기 과열

지구에서 해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제 시기와 방법은 정부가 결정하기

때문에 극심한 침체기를 맞은 지역업체들은

정부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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