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5월 정신 영원무궁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1 12:00:00 수정 2004-11-01 12:00:00 조회수 2

◀ANC▶

김대중 전 대통령이 퇴임후 처음으로

오늘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5월 정신이 영원하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5.18 묘지,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영원한 후원자인

광주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5.18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방명록에

5.18 정신의 영원함과 올곧은 계승을 의미하는

'영원무궁'이라는 글귀를 새긴 김 전대통령은

곧바로 5월 영령들 앞에 헌화,분향했습니다.



퇴임후 첫 지방 나들이,

그리고 3년만에 찾은 일정에 만감이 교차한 듯,

김 전 대통령은

추모탑과 묘역 주변을 돌아보며

줄곧 자신과 함께했던 광주를 회상했습니다.



EFFECT : (짧은 포즈) 허공 응시하는 모습



오늘 낮 KTX를 타고 광주에 도착한

김 전 대통령 부부는 저녁에는 담양 리조트에서

광주 지역 인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내일은 광주 비엔날레를 참관한 뒤

전남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상경해

오는 6일 스웨덴과 미국 등

외국 순방 일정에 나섭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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