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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수중 폐기물로
여수 내항의 수중생태계가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설작업과 폐기물 수거작업이
환경개선에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전승우기갑니다.
◀END▶
3년째 준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여수시 선소해역입니다.
준설작업으로 썩어가던 바다가 변했습니다.
이 일대 해역에 대한
여수대의 해양환경변화 용역 결과,
어패류의 먹이가 되는 부유생물은 2배,
저서생물은 1.5배가 증가했습니다.
수질도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NT▶
여수항 일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중 폐기물 수거도 폭 넓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이미, 천여톤이 수거됐습니다.
중금속이 검출됐던 여수 국동항의
수중 폐기물 수거에는
해양수산청은 물론 해경도 적극 나섰습니다.
이같은 폐기물 수거는
바다 자원회복에 효과가 클 전망입니다.
◀INT▶
무분별한 바다 쓰레기 투기로
신음하던 남해안이 수중정화 활동으로
생명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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