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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이 서구화함에 따라
대장암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요한데,
이주의 건강, 오늘은
대장내시경검시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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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많은 암입니다. 과거에는 대장암이 매우 드물게 발생하였으나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질병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눈으로 직접 대장의 내부를 보면서 색깔과 모양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작은 멍울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멍울을 용종이라고 합니다. 용종은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결국에는 암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용종을 발견하여 미리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장암 예방법입니다.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미리 발견하여 제거한다면 용종에 대한 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대장암을 예방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갑자기 변비가 생기거나, 설사를 자주 하면 검사를 해야 합니다.
변을 보기가 힘들며, 특히 검붉은 피가 날 때도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은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험이 많고 숙련된 내시경전문의사가 하면 아프지 않게 편하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엔 수면내시경 검사가 도입되어 훨씬 편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하듯이, 대장암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대장내시경 검사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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