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실업계고 취업줄고 진학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4 12:00:00 수정 2004-11-04 12:00:00 조회수 2



광주지역 실업계 고교생들이 취업대신

대학진학을 선호하면서 실업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04년도 광주시내 실업계 고교 졸업자

5천여명 가운데 2천여명이 직장을 선택해

취업률이 37%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5천여명중 40.5%의 취업률보다

낮아진것입니다.



대학진학자는, 지난해 58%에 해당되는

3천여명에서 올해는 61%로 늘었습니다.



특히 대학에 들어간 경우에도 고교 전공과목과는 관련이 없는 비동일계로 진학하는 숫자가 10%나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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