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땅에 직접 묻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야
할 시설공사를 아직 착수조차 못하고 있어서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현재 광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3백50톤,이가운데 2백톤 만이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백50톤은 광역쓰레기 매립장에
매립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되면
재활용이 되지 않고 매립중인 백50톤의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가 문젭니다.
인터뷰( 이장환 계장-시 폐기물관리과-)
(스탠드업) 광주시는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시설공사를 지금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천2년 8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 광주시의 계획대로라면 이미 공사가
끝나 시운전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공사가 연말부터 시작된다 해도 내년 하반기부터나 가동이 가능해 당장 내년부터 백여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인터뷰(박금자 의원-시의회-)
쓰레기 처리방식을 놓고 오락가락한
행정을 펼쳤던 광주시의 준비부족으로 음식물
쓰레기 대란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