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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찰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인터넷 사이트를 모방한
개인워크아웃 신청 사이트를 개설한 뒤
수수료 명목으로 3천5백만원을 챙긴 혐의로
31살 홍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달아난 공범 35살 박 모씨를 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 5월부터 목포시 상동 한 상가 건물에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뒤
10명의 여성 전화영업원을 고용해
신용 불량자 215명으로부터
워크아웃 수수료 명목으로 건당 20만원씩
모두 3천 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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