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4 12:00:00 수정 2004-11-04 12:00:00 조회수 2

◀ANC▶

'쌀 개방이다' '수매제 폐지다'해서

요즘 농민들 시름이 참 많습니다.



이제는 쌀 농사 짓는 것보다 파는 게

더 중요한 일이 됐는데

오늘 전남 쌀이

전국 각지로 대장정을 떠났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대형 트럭이 비상 활주로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헬기 그림, BG-----



트럭에는 전남에서 생산된 햅쌀이 실려 있습니다.



20킬로그램짜리 12만 포대,

5톤 트럭으로 3백대 분량입니다.



최고의 쌀을 추구해온

전라남도와 농협이

서울과 부산,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예약 주문을 받은 것입니다.



◀SYN▶박준영



전남 쌀은 북한으로도 지원됩니다.



도민들이 그동안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햅쌀이 지원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정영재



제주도와는 물물 교환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전남 쌀 백톤을 사고

전남은 제주 감귤

5천상자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남 쌀이 오늘 대장정을 시작한데 이어

내일은 수도권에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이 전개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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