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부실투성이 수질개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4 12:00:00 수정 2004-11-04 12:00:00 조회수 2

◀ANC▶

수십억원을 들인 친환경 수질개선 시범사업이

부실투성이란 의혹을 사고있습니다.



수질 개선효과도 미지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해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질개선

시범사업장이 만들어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감돈 저수지입니다.



모두 40억원을 쏟아부은 자연형 하천과 습지,

오염물질 침강지등이 부실의혹을 받고있습니다.



(s/u) 저수지 바로 위 5만2천제곱미터에

조성된 자연정화습지입니다.



보시다시피 채 1년도 안돼 잡초밭으로

변했습니다.//



미나리와 부레옥잠,부들등 수질을 개선하는

수생식물등은 올해 한차례 더 심었는데도

대부분 고사됐습니다.



◀INT▶ 조순형(목포경실련 무안군민회장)

..습지는 물론 다른 조경등도 엉망..



자연형으로 만든 하천은 침하때문에

수십미터의 석축이 무너지기도했습니다.



◀INT▶ 김원창(농업기반공사 무안신안지사)

..습지기능은 앞으로 5년 더 지켜보야..



수중 펌프등 다른 시설도 가동 초반부터

잦은 말썽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십억원을 들인 친환경 수질개선

시범사업,



부실의혹속에 농업용수를 대는 감돈저수지는 올해도 심각한 녹조현상이 되풀이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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