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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학군제에 묶여 중학교에서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술활동에 있어서
초중과 중등을 연계하는 교육이 절실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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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부 학생 50여명이,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곡인 <황제>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25년의 오랜 전통을 말해주듯, 초등학생들의
연주좀씨가 무르 익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관악부단원중 6학년생들은,
자신들의 특기를 살릴만한 중학교 진학이
불가능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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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성중과 중앙중, 송정중학교등 3개교에 관악부가 있지만,
집근처로 배정되는 학구제에 묶여서 원하는
학교에 갈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업
<초등학교에서 3년동안 기량을 닦지만, 막상
중학교에서 활동을 하는 학생은 고작 1%대인 5,6명에 불과 합니다.>
초등학교 예능교육이 중학교로 연계되지 않아 초등학교의 관악부 맥이 끓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INT▶
◀INT▶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활성화
특수 시책과 맞지 않은 교육부의 학구제로 인해
현장의 고민은 깊어졌습니다.
◀INT▶
문화중심도시 광주.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이
사장되지 않고 흐름을 타는 연계교육이
어느때 보다 절실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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