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쓰레기장 혼선(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5 12:00:00 수정 2004-11-05 12:00:00 조회수 2

◀ANC▶



강진군이 수년동안 주민들과 마찰을

빚은 끝에 환경정화센터 입지를 확정했지만

미숙한 행정처리로 1년 가까이 발주를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강진군은 도암과 병영면 등에 쓰레기처리장

부지를 결정했으나 번번히 주민 반발로

백지화시켰습니다.



지난해 강진읍에 환경정화센터

입지를 어렵사리 최종 확정하고 착공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말에 착공할 수 있다던

강진군은 지난 3월까지 설계변경을

거듭했고 해당 부지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지을 수 없는 생산녹지라는 사실을

지난 8월에야 알게 됐습니다.



◀INT▶



이때문에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농지전용

허가를 받지 못해 발주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임시로 마련한 강진읍쓰레기매립장은

사용 기한을 넘겨 이미 포화상태라

복토를 못하고 비가 오면 침출수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생산녹지에 폐기물처리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이 개정되고

이달 중에 해당 도시계획시설결정 권한도

시군에 위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강진군 환경당국이 설계에서 행정절차까지

혼선을 거듭하는바람에 늦어지고있는

환경정화센터.





(S/U) 강진군은 도시계획시설결정과 기준에관한 규칙이 이달중에 개정되면 연내에

환경정화센터 건립공사를 발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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