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간판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역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 150곳을 상대로
'야간 간판 점등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인 58곳이 영업 이후에도 간판 조명을
끄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자동차영업소 10곳 가운데 9곳이
불을 켜고 있었고, 관공서의 경우도 10곳 중
4곳이 불을 켜고 있어 에너지 절약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간판의 야간점등시간을
3시간만 줄여도 전국적으로
1000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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