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 간판 에너지 낭비 심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5 12:00:00 수정 2004-11-05 12:00:00 조회수 2

심야간판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역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 150곳을 상대로

'야간 간판 점등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인 58곳이 영업 이후에도 간판 조명을

끄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자동차영업소 10곳 가운데 9곳이

불을 켜고 있었고, 관공서의 경우도 10곳 중

4곳이 불을 켜고 있어 에너지 절약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간판의 야간점등시간을

3시간만 줄여도 전국적으로

1000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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