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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이 남해안의 다도해를
국제해양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여수 상공회의소와 한나라당이
공동주최한 어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10년이내에
남해안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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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역화합발전특별위원회
정의화 위원장은 우선, 남해안 다도해의
중요성과 성장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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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에 나선 서울대 최상철 교수는
세계의 산업과 인구가
스노우 벨트에서 선 벨트로 이동하고 있다며,
10년내에 남해안 시대가 시작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교수는 또,
남해안은 지역화합과 국민화합의 열쇠라며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가 통합돼
규모의 경제, 집적의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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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이정록 교수는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이
나눠먹기식 예산배정의 전형이면서도
국비는 경남에 과도하게 배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해안 관광벨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체류형, 주유형 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인프라의 부족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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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발전연구원과 전라남도등,
영.호남의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당내 화합발전특위는 물론,
국회 문화관광위 간사인 정병국의원등,
6명의 의원이 참석해, 호남 끌어안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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