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풍수지리사상의 창시자인 도선국사가 출가한 곳으로 알려진 영암 월암사지에서 조선초기

제작된 기와편등이 다량 출토됐습니다.



그러나 월암사라는 명문이 새겨진 유물은

발굴되지 않아, 도선국사와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서는 추가 발굴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월출산 국립공원 산자락의 월암사지에서

대규모 건물이 있었던 흔적들이 발굴됐습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가공한 석재를 사용한 법당 자리로 추정됩니다.



또 법당 둘레의 경계석과 부속시설로 추정되는 유구, 탑의 흔적으로 보이는 유구도 확인됐습니다.



SU//이곳에서는 월산사라는 명문 기왓조각과 7-80여점에 이르는 조선시대와 고려시대 유물들도 대량 발굴됐습니다.//



또 월산사와 월산군등의 명문을 새긴

기와편들이 발견돼 15-16세기 조선시대까지도

대규모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됐습니다.



◀전화 ＩＮＴ▶

(기와와 각종 유물등이 발굴된 점으로 미뤄 그렇다...)



영암군은 월암사지 일부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유구까지 발굴됨에 따라 도선국사와의 연관성을 찾기위한 추가 발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향후 추가 발굴할것...)



학계에서는 월암사지에서 발굴된 기와편에서 시주자의 명단등이 대거 발견됨에 따라

향후 추가발굴과 분석작업이 끝나면,

정확한 사찰규모와 창건연대, 도선국사와의

관련성을 명확하게 규명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