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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뿐만 아니라 요즘
남해안에서도 모처럼 풍어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연근해 조업에 나섰던 여수지역 어선들은 물론
다른지역 어선들까지 많은 고기를 잡아
여수항으로 입항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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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 위판장의 최근 두달간
위판액은 102억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35억원이
늘었습니다.
흉어기나 다름없었던 여름철을 지나면서
여수항의 주력 어업인 안강망의
조기와 갈치 어획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지역의 대형기선저인망들이
여수항으로 대거 입항한 것도
위판액 증가에 한몫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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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3천만원을 넘는
척 당 7천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린 안강망은
지난해 조업에 비해
배이상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동중국 해역에 형성된 어군이
그대로 유지돼 어획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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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과 출어포기로 몸살을 앓던 남해안
연근해 어선업계가 모처럼 맞은 풍어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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