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모처럼 풍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7 12:00:00 수정 2004-11-07 12:00:00 조회수 2

◀ANC▶

서해안 뿐만 아니라 요즘

남해안에서도 모처럼 풍어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연근해 조업에 나섰던 여수지역 어선들은 물론

다른지역 어선들까지 많은 고기를 잡아

여수항으로 입항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수협 위판장의 최근 두달간

위판액은 102억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35억원이

늘었습니다.



흉어기나 다름없었던 여름철을 지나면서

여수항의 주력 어업인 안강망의

조기와 갈치 어획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지역의 대형기선저인망들이

여수항으로 대거 입항한 것도

위판액 증가에 한몫했습니다.

◀INT▶

손익분기점 3천만원을 넘는

척 당 7천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린 안강망은

지난해 조업에 비해

배이상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동중국 해역에 형성된 어군이

그대로 유지돼 어획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INT▶

폐업과 출어포기로 몸살을 앓던 남해안

연근해 어선업계가 모처럼 맞은 풍어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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