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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이 투기 과열지구에서 해제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주택 건설업계에서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중에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광주시 북구 매곡동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내년 3월에 입주할 예정인 이 아파트를 짓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는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고민입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평당 3백만원대인 분양가등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투기 과열 지구 지정 이후 가라앉은 분위기를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실수요자 중심, 투기
과열지구 해제돼야 활발해질듯
(스탠드업)
이처럼 광주 지역 아파트 분양업체들이
기대하는 투기 과열 지구 해제 여부가 이번
주중에 결정됩니다
건설교통부가 이번 주중에 열리는 주택 정책
심의위원회에서 투기 과열 지구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그동안 투기 과열 지구 해제를 낙관하던
광주지역 업체들은 최근 광주 뿐만 아니라
부산과 대구등 6개 지역을 한꺼번에 묶어서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 알려지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 주택
시장을 살리기 위해 투기 과열지구를 해제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일말의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며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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