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 고가철도 설계보다 60cm낮게 시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8 12:00:00 수정 2004-11-08 12:00:00 조회수 2

고속전철이 통과하는 목포시 석현동

고가철로의 교량하부에서 도로면까지 높이가

4미터 30센티미터로 당초 설계도면보다

60센티미터 낮게 시공된 것으로 드러나

부정시공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더우기 육교 교량 높이 기준

4미터50센티미터보다도 20센티 낮은 것으로

밝혀져 최근 목재운반 화물차량이 고가철로

교량하부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4월 이같은 사실을 알고

9차례나 개선 공문을 보냈으나 철도청은

지난달에야 뒤늦게 조정공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 공사는 교량높이를 조정하지

못하고 부근 도로면만 낮추는 데 그쳐

통행차량의 사고위험등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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