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공동지원제 논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8 12:00:00 수정 2004-11-08 12:00:00 조회수 2

◀ANC▶

전라남도 교육청이 나주 남평중학교 학생들에

한해 고교공동지원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장성등

광주인근 지역 학부모들은 특정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라남도 교육청은 남평중학교에 한해

고교공동지원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도교육청은 남평 광주간 고교공동지원제는

나주시 전체 중학생들이 광주지역 고교에 지원

할 수 있는 공동학군제와는 다른 형태로

남평중학생들만을 대상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장성과 담양등 광주인근지역

학부모들은 즉각 공동학군제의 부활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이들은 지난 93년 실시된 공동학군제 폐지로

전남지역 학생들은 광주로 이사가지 않고서는

광주고교 진학이 불가능하다며

인구유출의 가장 큰 요인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도교육청은 최근까지만도

지역고교 입학자원 확보를 위해 공동학군제를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정지역이나마 고교공동지원제가

허용되면 전남 교육은 거세지는 공동학군제

요구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