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계열화 제도 '유명무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8 12:00:00 수정 2004-11-08 12:00:00 조회수 2

대기업과 중소 건설업체간의 협력을 돕기 위한

하도급 계열화 제도가

정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지난 9월에 7백여개 전문 건설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96개 업체만이 일반 건설사와 하도급 계열화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국의 일반건설업체

1만3천여개 가운데 광주지역 전문업체와

계열화를 맺고 있는 업체는

2백여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하도급 계열화를 의무화하고

시공 능력을 평가할때

협력업체 육성 실적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제도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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