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조작 보험금 타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8 12:00:00 수정 2004-11-08 12:00:00 조회수 2

광주 남부경찰서는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타인의 실수로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목포시 용해동 25살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 6월

순천시 서면 학구리의 한 수목원 앞 도로에서

자신이 타고 가던 승용차의 타이어가 터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가 심하게 부서지자

보험에 든 32살 전 모씨와 짜고

전 씨 잘못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처럼 꾸민 뒤

천 2백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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