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노조가 총 파업 찬반 투표를
강행하면서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전국 공무원 노조 광주전남 지부는
오늘 아침 9시부터
광주, 전남 21개 지자체에 투표소를 설치해
총파업 찬반 투표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찬반 투표소가 설치된
전공노 광주시지부를 압수수색하고
투표를 실시한 일부 조합원을 연행하는 등
투표소마다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4개 자치구와
전남 17개 지자체에는 투표소가 설치됐지만
참가자가 없는 가운데
조합원과 경찰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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