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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광산업의 R&D
즉,연구개발사업이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을 지원 받은 업체의 30%가량만이
관련제품을 생산해 성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는 1단계 광제품기술개발을
위해 39개 광 업체를 선정해 45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수천만원에서 최고 2억원가량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39개 업체 가운데 30%인 12개업체만이 관련 제품을 시판했습니다.
13개업체는 총 13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도 제품을 생산해 시판한 실적이
없습니다.
특히,7개 업체의 경우 제품 시판은 커녕
연구.개발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정선수 과장-시 전략산업과-)
연구 개발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선 기술.개발협약에 따라 지원된 예산을
환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한군테 업체에서만
자금을 회수했을 뿐 나머지 6개 업체에 대해선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재홍 위원장-시의회 산건위-)
광주시는 올해부터 오는 2천8년까지
50개 업체를 선정해 연구.개발비 백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여서 업체 선정에 보다 신중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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