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눈먼돈(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09 12:00:00 수정 2004-11-09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광산업의 R&D

즉,연구개발사업이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을 지원 받은 업체의 30%가량만이

관련제품을 생산해 성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는 1단계 광제품기술개발을

위해 39개 광 업체를 선정해 45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수천만원에서 최고 2억원가량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39개 업체 가운데 30%인 12개업체만이 관련 제품을 시판했습니다.



13개업체는 총 13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도 제품을 생산해 시판한 실적이

없습니다.



특히,7개 업체의 경우 제품 시판은 커녕

연구.개발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정선수 과장-시 전략산업과-)



연구 개발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선 기술.개발협약에 따라 지원된 예산을

환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한군테 업체에서만

자금을 회수했을 뿐 나머지 6개 업체에 대해선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재홍 위원장-시의회 산건위-)



광주시는 올해부터 오는 2천8년까지

50개 업체를 선정해 연구.개발비 백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여서 업체 선정에 보다 신중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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