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겨울배추 회복(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0 12:00:00 수정 2004-11-10 12:00:00 조회수 2

◀ANC▶



작황초기에 뚝 끊겼던 겨울배추 밭떼기

거래가 이달들어 점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은 아직 판로를 장담하기는

이르다며 조심스럽게 거래 동향을 살피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올해 해남군의 겨울배추 재배면적은

3천3백709여헥타르,



생산예상량은 30만3천톤으로 지난 해보다

1점2%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김장배추 파종면적은 천백여헥타르로

50% 정도가 증가했습니다.



게다가 지난 달까지 작황이 좋지 않아

밭떼기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달들어

중간상인들이 저장용 배추 확보에 나서

백평 가격이 35만원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INT▶



그러나 초겨울 기온이 높으면 지난 해처럼

가격이 폭락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해 백50만평을 계약재배했던

황산농협은 가격폭락으로 절반을 폐기해

엄청난 손실을 입어야 했습니다.



◀INT▶



이때문에 올해는 계약재배도 부진한

실정이어서 가격이 떨어지면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S/U) 겨울배추 재배농민들은 다음 달 초까지

작황을 봐야 전체 거래량과 가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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