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문화수도 사업이

바람직한 국책사업이란

국회 검토 의견이 나왔습니다.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ＥＮ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은

광주문화 중심 도시사업에 대한

검토 보고서에서

아시아 문화전당 건립사업이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모두 바람직하다고 제시했습니다.



논리적 근거는

한국개발 연구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인용됐습니다.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의 경우

기본적,낙관적 시나리오 모두 0.5를 넘어

국가재원을 투입할 만한 시설이라는 것입니다.



정책적 타당성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문화특성화 사업으로 추진이 필요하며

분석결과도 0.5를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결과는

천31억원 규모인 내년도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추가 재원 마련의 근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ＩＮＴ▶

검토보고서는 또

광주 문화중심도시 특별법 제정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아시아 문화 예술의 중심도시라는

범국가적인 이상과 문화산업 모델 도시라는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갖고 있는

국책 사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원조달을 할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관련법이 마련돼 힘있게 추진되고 있는

균형발전위원회나 노사정위원회,

지역사업의 한계를 극복한

제주 국제 자유도시 특별법등이

그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국회 재가동으로

향후 치열한 내년도 예산 투쟁이 예고된 가운데

광주 문화수도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 보고서는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