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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일부 공기업의 경영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과에 비해서 막대한 혈세를 축내고
있어서 전면적인 수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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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04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이지역 공기업들은
경영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9년 출범한 광주도시공사는
대체로 하위등급인 다 등급을 받았습니다.
2천2년 설립된 광주시환경시설
공단도 그보다 한 단계 더 낮은 라등급을
받았습니다
장흥표고유통공사는 맨 꼴찌인
마 등급 평가를 받아 당장 경영개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공공기관은 그동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해 세금으로 유지해 왔습니다. 인터뷰(장동수-행정자치부-)
반면에 전남도청이전사업본부는 공영개발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체면을 지켰습니다.
지난해 3억5천만원의 적자를 보였던
목포의료원과 순천의료원도 경영호전으로
나란히 나등급을 받았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평가에서
꼴찌 등급을 받은 기관은
내년초 경영진단을 다시 실시해 경영개선을
위한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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