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0 12:00:00 수정 2004-11-10 12:00:00 조회수 2

◀ANC▶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심각할 경우엔

실명할 수도 있는 게 녹내장 입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녹내장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ND▶



◀VCR▶



40대가 넘어서면

대개 눈이 건조해지면서 침침해집니다.



노안까지 생겨 글 읽기가 불편해지면

자신의 눈에 대해 걱정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안압에 대해서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 무서운 병인데

요즘에는 정상적인 안압을 가진 사람도

이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압이 높아져

망막의 시신경과 혈관이 망가지는 녹내장은

환자가 이상을 느낄 때면

이미 눈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 인구가 급증하면서

국내 환자수가 백만명을 넘어섰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망가지는 질병인데

시신경이 한번 파괴되면 복구되지않기 때문에 결국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백만 명이 넘는 녹내장 환자 가운데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20 - 30 %에 불과합니다.



녹내장은 안과에서 안압검사와

여러가지 시신경 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통해 무엇보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압검사와 시신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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