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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부터
싯가 20억원대의 녹용과 뱀, 비아그라를
넘겨받아 들여오던 어민들이 붙잡혔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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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국동항입니다.
밀수품을 옮기던 29톤급 갈치잡이 어선이
잠복중이던 해경 합동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압수된 상자를 열자 중국산 녹용이 쏟아져
나옵니다.
먹구렁이와 황구렁이 등
중국산 뱀도 수천마리에 이릅니다.
가짜 중국산 비아그라까지
싯가 23억원에 이르는 물량입니다.
◀INT▶
해경은 공해상에서 중국선박으로부터
밀수품을 넘겨받은 선장 41살 김모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U)이들은 밀수품을 어선 냉동창고에
옮겨 실고 일반 수산물처럼 위장해
들여왔습니다
◀INT▶
해경은 중국산 밀수품이 점조직망으로
국내에 밀반입되고 있다고 보고
밀수품의 선적을 의뢰자한 사람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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